간호사 인력과 영리의료법인 도입
최근 수도권 대형병원이 줄줄이 병상을 늘리면서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이 더욱 악화되고 그에 따라 간호서비스의 질도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. 그러나 그 대안에는 인식 차가 감지된다.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중소병원협회가 지난해 239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92%가 간호사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. 46%는 인력난에 따라 병동을 축소한 경험이 있었고 24%는 병동폐쇄 조치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 편이다.